하나 ㅣ 그날을 간직하는 특별한 방법 The Poster 초기 컨셉(좌)제품과 최종출시제품 (우) 나이가 서른이 넘어도 여전히 반사적으로 엄마를 찾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내가 몇시에 태어났지? 이런게 궁금해 지는 순간 말이에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몇년 째 같은 질문을 합니다. 나 몇시에 태어났냐고, 엄마가 날 낳아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알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냥 엄마에겐 평생 기억하고 있을만큼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탄생포스터 The Poster는 그 순간이 엄마에겐 과연 얼마나 특별한 순간일까를 상상하며 만든 출산선물입니다. 처음엔 모이가 상상했던 엄마의 감정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던지, The Poster의 초기 컨셉제품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우 큽니다. 하하그 후에 여러가지 고민과 판단 끝에 지금의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변신했어요. 하지만 모이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엄마에게 선물해 드리는 공간이니까 혹시나 저 커다란 탄생포스터가 가지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부담갖지말고 연락주세요.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The Poster는 그런제품이에요. 오랜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황동판 위에 오랜기간이 지나도 잃어버리고 싶지않은 그날의 순간들을 기록한 후 간직하는 그런. 둘 ㅣ 그날을 전시하는 두 가지 방법 The Poster는 처음엔 사진액자에 넣어서 보관하기위해 사이즈를 줄였던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아기 사진 사이에 반짝 반짝 빛이나는 The Poster의 액자가 있으면 예쁘겠다는 상상이었어요. 그런 고민을 하다 좀 더 심플하고 세련되게 The Poster를 세워놓을 수 있도록 하려고 두 가지 모양의 블럭을 디자인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꼭 내 마음에 드는 블럭의 모양을 잘 확인하시고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모이도 The Poster를 준비하다가 확실하게 알게 되었는데, 더러 태어난 아기의 혈액형을 알려주지 않는 병원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 혈액형을 모르실경우에는 태명이나 기타 원하시는 다른 정보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제작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 ㅣ 그날의 기억, 꼭 간직하세요. 평생 그날을 간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거에요. 수첩에 적어놓거나, 달력에 표시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말 잊지 않고 싶은 순간이라면, 오랜시간이 흘러도 그때 그감정을 그대로 살려 간직하고 싶다면 모이의 The Poster에 새겨보세요. 30년이 흘러도 그날이 새겨진 The Poster의 황동플레이트는 여러분의 소중한 그 순간들을 온전히 간직해줄거에요.